현지 칼럼

COLUMN

야에야마 제도의 낙도 10선

2025-01-09 10:37

야에야마 제도란?

안녕하세요, 여러분!

야에야마 제도에 대해 어떤 이미지를 가지고 계신가요?

TV 여행 프로그램에서 본 적은 있지만 잘 기억이 나지 않는 분들도 많을 것이다.

이시가키섬이나 이리오모테섬은 잘 들어본 적이 없을 것이다.

둘 다 야에야마 제도에 있다.

이 섬들로 대표되는 야에야마 제도는 자연이 매우 풍부한 섬들로 이루어져 있다.

이시가키섬과 이리오모테섬 외에도 특색 있는 섬이 많으니 꼭 확인해보자!

이번에는 야에야마 제도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꼭 한번 가보고 싶은 섬들입니다.

 

야에야마 제도에 대하여

島

야에야마 제도는 12개의 유인도와 센카쿠 열도 등 무인도로 이루어진 일본 최남서쪽 끝의 섬들입니다.

야에야마 제도 중에서도 가장 오키나와에 가까운 이시가키섬조차도 오키나와 본섬에서 400km 이상 떨어져 있어 독특한 문화와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다.

주소 표기로 보면 오키나와현 이시가키시, 야에야마군 다케토미쵸, 요나구니쵸의 1읍 2면으로 이루어져 있다.

사람이 살고 있는 섬 중 이시가키섬은 이시가키시, 요나구니섬은 요나구니쵸에 각각 속해 있으며, 이리오모테섬을 포함한 나머지 10개의 섬은 모두 다케토미쵸에 속해 있다.

인구로 보면 이리오모테 섬(약 2,500명)이 요나구니시마(약 1,700명)보다 많지만, 이리오모테 섬은 주변의 작은 섬들과 함께 묶여 있다는 점이 흥미롭다.

면적이 100㎢가 넘는 섬은 이리오모테 섬과 이시가키 섬 두 개뿐이며, 이 두 섬이 야에야마 제도의 관광의 중심이 되고 있다.

그 외의 섬들은 산호가 융기하여 생긴 섬으로 높은 산이 없는 섬이다.

자전거로 섬을 한 바퀴 돌 수 있을 정도로 작은 섬이 많다. 

최근에는 이리오모테 섬과 이시가키 섬 이외의 작은 섬들도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관광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야에야마 제도는 아열대 기후에 속한다.

이시가키섬의 기온은 평균 약 24도, 습도는 77.0%로 오키나와 본섬보다 따뜻한 기후다.

야에야마 제도는 주변을 흐르는 흑조(黒潮)의 영향으로 일년 내내 온난한 지역이다.

이시가키섬의 연평균 강수량은 1300.5밀리미터로 많으며, 특히 장마와 태풍, 그리고 여름철 스콜에 집중되어 있다. 

이시가키섬에는 오키나와현 최고봉인 오모도다케, 이리오모테섬에는 코우미다케 등 해발 500m 정도의 산이 있으며, 이들 섬에는 하천도 발달해 있다.

그래서 산은 조릿대 숲이 많고, 오키나와와라지로가시 등의 나무로 뒤덮여 있다. 

イリオモテヤマネコの剥製

또한, 독수리, 사키마하브, 이시가키케부토, 꽃사마귀 등 귀중한 생물이 서식하는 자연이 많이 남아있는 것도 특징 중 하나다.

이리오모테 스라소니를 아시는 분들도 많으실 겁니다.

또한 바닷가에는 맹그로브 숲이 많이 펼쳐져 있으며, 마야부시키와 같은 고유종도 있다. 

야에야마 특유의 여유로운 섬의 시간과 남국 특유의 아름다운 풍경은 이곳을 방문하지 않고서는 느낄 수 없을 것이다.

 

야에야마 제도의 낙도

이시가키섬

具志堅用高モニュメント

이시가키섬은 오키나와현 내에서 오키나와 본섬, 이리오모테 섬에 이어 세 번째로 큰 섬이다.

면적은 220㎢로, 비와코 호수의 1/3 정도 크기라고 보면 된다. 

인구는 5만 명 정도입니다.

오키나와 본섬과 가장 가까운 야에야마 제도의 관문으로 야에야마 제도 전체의 경제, 행정, 관광의 핵심을 담당하는 섬입니다.

이시가키섬은 오키나와에서 비행기로 환승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최근에는 도쿄에서 직항편도 운항하고 있네요.

오키나와 본섬에서도 비행기로 1시간 정도 소요된다.

 

이시가키섬은 아열대 지방 특유의 풍부한 자연과 도시로서의 기능이 공존하는 마을이다.

인접한 이리오모테 섬에는 공통적으로 귀중한 종들이 많이 서식하고 있다.

오키나와현 최고봉인 오모다케산에서 흘러내리는 미야라강 하구의 맹그로브는 일본 최대의 맹그로브 숲이다.

또한 섬 서부를 흐르는 메조강 하구에 형성된 메조암팔은 람사르 협약에 등재된 세계적으로 유명한 습지이다.

해안가에는 남북으로 약 2km에 걸쳐 모래톱이 형성되어 석호(潟湖)가 형성되어 있다.

북부 미원에 있는 야에야자 군락은 국가 지정 천연기념물이다.

해안에는 산호초가 펼쳐져 있고, 남서쪽의 석서초호에는 푸른 산호와 해변 산호들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 

또한, 북서쪽의 강평만도 유속이 빨라 다양한 산호를 볼 수 있다.

가와히라만은 미슐랭 가이드에도 등재된 관광지라고 하네요.

 

이시가키섬에는 유명한 다이빙 명소도 많아 스쿠버다이빙 전문지 독자 투표에서 20년 연속 1위로 선정될 정도로 유명한 섬이다.

세계 최고의 남방큰돌고래를 만날 수 있는 섬입니다.

 

이리오모테 섬

上原港

이리오모테 섬은 오키나와 본섬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섬이다.

이시가키섬보다 더 큰 약 290km2 정도의 면적을 가지고 있다.

인구는 2400명 정도입니다. 

이시가키섬에서 고속선이나 페리로 40분 정도 소요된다.

섬이 큰 만큼 이시가키섬에서 출발하는 항로도 두 개가 있다.

 

과거에는 말라리아 발생 섬이었기 때문에 정주할 수 없어 개발이 늦어진 역사가 있다.

개발이 늦어지면서 풍부한 자연이 남게 되었고, 지금은 그것이 섬의 재산이 되었다.

말라리아는 1961년에 퇴치되었기 때문에 현재는 물론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다.

 

이리오모테 섬은 섬 대부분이 열대 및 아열대 원시림으로 덮여 있다.

광활한 정글에는 특별 천연기념물인 독수리, 이리오모테 스라소니, 천연기념물인 세말검은바다거북, 사키마하브, 시노우에토도마뱀 등 희귀한 생물들이 서식하고 있다.

또한 현내에서 가장 긴 우라우치강과 나카나가와를 비롯한 많은 강 하구에는 일본산 맹그로브 7종이모두 분포하는 귀중한 환경입니다.

 

이리오모테 섬은 카약, 스노클링, 스쿠버다이빙 등 아웃도어 액티비티가 활발한 섬이다.

정글과 폭포, 강과 맹그로브 숲 등 이 섬 특유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생태관광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액티비티 명소다.

 

다케토미지마

西桟橋

다케토미지마는 인구 360명 정도이며, 이시가키섬에서 배로 약 10분 정도 떨어진 해상에 떠 있는 둘레 약 9km의 작은 섬이다.

다케토미지마는 이시가키섬에서 고속선으로 10분 정도면 갈 수 있다.

이시가키섬에서 가장 가까운 외딴섬인 만큼 배편도 많다.

일본 최대의 산호초인 석서초호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섬 전체가 산호초로 둘러싸여 있다.

이 지역은 이리오모테 이시가키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국가 중요 전통보존지구로 지정되어 있다.

 

해수욕과 다이빙 등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으며, 별모래로 유명한 카이지 해변과 콘도이 해변, 북서부의 타키둥치, 남서부의 시모비시, 남부의 다케토미지마 남쪽 암초에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든다.

이 섬에는 '다케토미지마 헌장'이 있다.

이는 섬의 전통 문화를 지키기 위한 조치다.

이에 따라 건물의 증개축은 전통 양식을 지키도록 되어 있으며, 저택의 울타리를 산호석회암으로만 만드는 등 다케토미 섬만의 특징을 살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붉은 기와지붕의 민가에 다양한 표정의 시서들을 볼 수 있는 거리 풍경도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힐링을 선사하는 소중한 관광자원이다.

다케토미지마는 '민예의 섬'이라고도 불리며, 바쇼포의 원료인 바쇼와 마포의 원료인 모시도 있다.

야에야마 민서의 발상지이기도 하다.

 

오하마 섬

シュガーロード

오하마 섬은 야에야마 제도의 거의 중앙에 위치한 약 8평방킬로미터, 인구 700명 정도의 섬이다.

오하마 섬에 가려면 이시가키섬에서 고속선이나 카페리를 타고 30분 정도 소요된다.

2001년 방영된 NHK 드라마 '츄라상'의 무대로 알려진 섬이다.

이전부터 국가 사적지인 원미반의 타이다케, 다케토미초 지정 사적 등이 있었지만, '츄라상' 방영 이후 촬영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통학로 장면에 사용된 슈가로드의 사탕수수밭과 목장이 펼쳐진 완만한 구릉은 유명하다.

 

물론 태악 정상에서 바라보는 360도 파노라마도 웅장하며, 이시나가타 해안의 오하마 섬 해안과 투말 해변, 에메랄드빛 바다와 야에야마의 아름다운 섬들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호텔과 골프장도 있고 리조트 호텔도 있는 섬이다.

 

흑도

黒島展望台

흑도는 인구 약 200명, 면적 10평방미터 정도의 섬이다.

쿠로시마는 이시가키섬에서 고속선이나 카페리를 타고 30분 내외의 거리에 있다.

하트 모양의 섬 모양 때문에 '하트 아일랜드'라고도 불린다.

또한 '우시마'라고도 불린다.

과거 이 섬에는 숲이 우거져 있었지만, 전후 개간사업이 진행되면서 마을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이 개간되었다.

그 결과 인구 약 200명 대비 소의 수가 10배 이상 많아져 소섬으로 불리게 되었다.

또한, 이 소들 덕분에 섬 전체에 목가적인 목장 풍경이 펼쳐지는 방목의 섬이다.

쿠로시마에서 1년 정도 키운 송아지의 대부분은 전국의 브랜드 소 산지로 보내져 비육되어 이시가키 소를 비롯한 브랜드 소로 출하되고 있다.

 

자연도 풍요로워 큰산개똥벌레, 사키마하브, 야에야마왕박쥐가 서식하고 있으며, 천연기념물로는 오카야도카도카리가 서식하고 있다.

또한 공기가 맑은 섬으로도 유명하며, 일본의 남단에 위치하여 남십자성뿐만 아니라 카노프스, 켄타우로스자리 α성 등의 별을 국내에서 비교적 쉽게 관측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그리고 바다거북이 산란을 위해 찾아오는 쿠로시마의 바다에는 야에야마에서 손꼽히는 아름다운 산호초가 펼쳐져 있어 스노클링의 인기 포인트가 되고 있다.

 

하토마 섬

夫婦岩

하토마 섬은 인구 약 50명, 면적 1평방킬로미터가 채 안 되는 작은 섬이다.

1평방킬로미터는 오사카성 부지 정도의 크기입니다.

도쿄로 치면 황궁이 1.4평방킬로미터이니 그보다 조금 더 작은 크기다.

이리오모테 섬의 북쪽 5km 바다에 떠 있으며, 이리오모테 섬과 이시가키 섬에서 고속선으로 갈 수 있다.

 

드라마 '유리의 섬'의 촬영지로도 유명한 아름다운 작은 섬이다.

이 드라마는 1980년대 초, 섬의 유일한 초등학교임에도 불구하고 단 한 명의 학생만 남게 되어 폐교 위기에 처한 실화를 소재로 한 드라마다.

당시 섬 주민의 친척이나 전국 각지에서 온 위탁아동을 데려오는 등 초등학교를 지킨 에피소드를 모리구치 카츠키 씨가 정리해 『아이 구걸 - 오키나와 고도의 세월』이라는 책으로 출간되었다.

이를 원작으로 오제 아키라 씨가 만화 '빛의 섬'을 집필하고, 일본 TV에서 드라마 '유리의 섬'을 제작하면서 전국적으로 인지도가 높아졌다.

또한 드라마의 주제가가 된 '이곳에만 피는 꽃'은 남성 듀오 코브로가 실제로 이 섬을 방문해 만든 곡이다.

'루리의 섬'이 방영된 이후 2006년 고속선이 취항하면서 하토마 섬을 찾는 관광객이 급증했다.

이에 따라 숙박시설과 식당이 문을 여는 등 관광지로 크게 활기를 띠는 시기다.

 

섬에는 특유의 여유로운 시간이 흐르고 있어 조용하고 평온한 힐링의 시간을 선사한다.

또한 이 섬에서 탄생한 하토마부시는 오키나와를 대표하는 민요가 되었다.

 

⑦ 하테로마 섬

西の浜

하테로마 섬은 인구 500명 정도, 면적 12평방킬로미터 정도의 섬이다.

12평방킬로미터는 오사카로 치면 카도마시나 모리구치시 정도, 도쿄도로 치면 치요다구 정도의 면적이다.

하테로마 섬은 이시가키섬에서 고속선으로 1시간 정도 소요된다.

 

이 섬의 어원은 '끝자락의 우루마(산호초)의 섬'이라는 뜻으로, 일본 최남단의 사람이 사는 섬이자 민간인이 일상적으로 방문할 수 있는 일본 최남단의 땅이기도 하다.

독특한 푸른빛을 발하는 하테마의 바다색은 '하테마 블루'라고도 불리며, 그 중에서도 니시하마 해변은 야에야마에서도 손꼽히는 아름다움으로 유명하다.

키타하마라고 쓰고 니시하마라고 읽는다니 재미있네요.

낮의 하터마 블루는 물론, 일몰 직전에 잠시 녹색으로 빛나는 그린 플래시도 볼 수 있는 기회가 적은 현상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위도가 낮아 남십자성을 관측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춘 몇 안 되는 섬이다.

또한 주변에 인공 불빛이 거의 없어 도심에서는 잘 보이지 않는 별을 육안으로 관찰할 수 있다.

다카나자키에서 가까운 남쪽 해안에는 별 관측 타워가 세워져 있어 인기 있는 관광 명소가 되고 있다.

 

⑧ 신조도

상지, 하지 두 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신시로섬.

섬의 이름은 '아라구스쿠시마'라고 읽는다.

신성도는 정기선 항로가 없는 가깝고도 먼 남쪽의 섬이다.

또한, 개인적으로 섬에 들어가는 것은 금지되어 있기 때문에 이시가키섬에서 스노클링 등의 투어를 통해 갈 수 밖에 없다.

 

두 섬은 모두 2평방킬로미터가 채 안 되는 작은 섬이다.

우에지시마는 대부분 숲으로 뒤덮인 길쭉한 섬이고, 시모지시마는 반원형의 섬이다.

두 섬 사이는 약 400m 정도 떨어져 있지만 암초로 연결되어 있다.

썰물 때는 걸어서 건널 수 있다.

 

휴대폰은 au, 소프트뱅크가 가능하지만 해안가 외에는 휴대폰이 안 터지므로 혼자서 외출하지 않도록 주의하자.

한때 인어공주의 모델이 된 듀공이 서식했던 신성도의 해역은 맑고 아름다운 바다가 매력적이다. 북쪽 해변의 해변은 특히 아름답고 방문할 가치가 있는 섬이다.

 

⑨ 유부도

水牛車

유후섬은 이리오모테 섬에서 불과 500미터 정도 떨어진 0.15평방킬로미터의 작은 섬이다.

이리오모테 섬과 이리오모테 섬 사이의 바다는 보통 수심이 1미터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그래서 관광용 이동 수단으로 물소차를 이용하고 있으며, 섬의 관광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썰물 때처럼 수위가 낮고 파도가 잔잔할 때는 도보나 자동차로 건너갈 수 있다.

 

이리오모테 섬에서 코앞에 있는 유부도는 해류에 의해 퇴적된 모래로만 이루어진 작은 섬이다.

섬 전체가 '아열대 식물 천국'이 되어 있다.

식물원 내에는 식당도 있다.

이리오모테 섬에서 느긋하게 소달구지를 타고 유후지마로 건너가 맹그로브와 부겐빌레아로 가득한 식물원을 산책하며 보내는 여유로운 시간은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을 것이다.

 

요나구니시마

요나구니시마는 일본 최서단 국경의 섬이다.

도쿄에서 2,000km나 떨어져 있다.

도쿄에서 베이징까지와 크게 다르지 않은 거리다.

요나구니시마에 가려면 나하공항과 신이시가키공항에서 항공 노선을 이용할 수 있다.

나하공항에서 1시간 30분, 신이시가키공항에서 4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다.

이시가키섬에서 배를 타고 갈 수도 있는데, 편도 4시간 반 정도 걸린다.

대만까지는 111km밖에 되지 않아 바다 건너편에 대만의 섬 그림자가 보이기도 한다.

섬에는 육상자위대 해안경비대가 배치되어 있고, 인구의 15% 정도가 자위대와 그 가족들이 섬에 거주하고 있다.

 

드라마 '닥터 코토 진료소'의 촬영지로도 유명한 섬이다.

촬영지 세트장인 시키나지마 진료소는 지금도 견학할 수 있다.

 

요나구니시마에는 다이빙 명소가 많이 있습니다.

인공물이 아닐까? '해저 유적'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요나구니시마 해저 지형과 특히 겨울철에 볼 수 있는 슈모크상어는 인기가 높습니다.

망치머리상어는 망치상어라고도 불리며, 수백 마리가 떼를 지어 헤엄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또한, 거대한 물고기인 고래상어나 나폴레옹 피쉬를 만날 수도 있다.

 

요나구니시마에는 이곳에서만 생산되는 꽃술이라는 술이 있다.

화주는 아와모리와 같은 제조 과정을 거치지만, 처음 추출되는 알코올 도수가 60도로 매우 강하고 순도가 높은 증류주이다.

꽃술이라는 이름의 유래는 옛날에 잔에 생기는 거품의 양으로 아와모리 도수를 측정했는데, 가장 도수가 높은 아와모리는 마치 꽃이 피어있는 것 같은 거품의 양이었다는 데서 유래한다.

마을에 있는 3개의 양조장에서 생산되며, 모두 빌로우 잎으로 감싼 독특한 병에 담겨 판매되고 있어 선물용으로도 좋다! 

 

마지막으로

야에야마 제도의 낙도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어떠셨나요?

 

야에야마 제도는 일본 최남단에 위치한 남국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섬들이다.

섬마다 각기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시가키섬은 가본 적이 있어도 하테로마 섬은 가본 적이 없다는 분도 계셨을 것 같습니다.

야에야마제도를 방문하면 이시가키섬과 이리오모테섬은 물론 주변 섬들도 꼭 한번 들러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글을 쓴 사람
にわちゃん
니와짱